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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수산물 무게 속이기 특별 점검
정부·지자체 9일부터 11일까지 수산시장에서 저울 점검 서비스
입력 : 2015-09-08 오후 5:28:01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9일부터 11일까지 추석을 대비한 저울 특별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새우와 냉동수산물 등 수입수산물의 중량 속임 문제가 종종 발생하며 물이 들어가 저울이 고장나는 사례가 많은 수산시장을 대상으로 저울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 자갈치 시장 등 9개 지역은 지자체와 검정기관, 정부가 합동점검을 벌이고, 279개 지역에서는 지자체가 자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고의적으로 봉인을 훼손해 저울을 조작·변조한 경우가 적발되면 중대위반으로 벌칙과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프링 조작이나 정기검사 수검여부, 법정단위사용 확인 등도 점검 대상이다.
 
하지만 단순위반은 저울을 개선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영점조정 등 간단한 조작에 의해 개선할 수 있는 저울에 대해서는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서비스를 하게 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저울의 정확도점검(오차검사)과 저울사용법을 안내하고, 시장상인회를 대상으로는 자체정기검사사업자제도를 홍보한다. 자체정기검사사업자제도는 스스로 저울을 검사하고 정기검사를 면제받는 제도다.
 
제대식 국표원 원장은 "시장에서 소비자가 저울을 믿고 거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이해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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