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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세계 경제 회복 지속 위한 공조 강화"
구조개혁 이행 필요성 강조
입력 : 2015-09-06 오전 9:50:37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한 대응력과 금융시장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은 터키 앙카라에서 이틀 간의 회의를 마치고 13개항의 공동선언문(코뮈니케)을 채택했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의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수장들도 참석했다.
 
13항으로 구성된 공동선언문에는 회원국들의 구조개혁 이행에 대한 필요성, 세계 금융시장의 안전성을 위한 소통의 중요성 등이 강조됐으며 미국에 국제통화기금(IMF) 쿼터 개혁안 비준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겼다.
 
공동선언문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진 내용은 금융시장의 안전성이었다. 회원국들은 이를 위해 주요 위험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파급 효과를 평가해 발생하는 일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일부 회원국들의 경제가 개선되고 있지만 세계 경제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단호한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중앙은행 총재들은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회원국들이 각국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명확한 소통을 강조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일부 선진국들의 경제 회복에 따라 긴축 통화정책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부정적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중히 조정하고 명확히 소통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회원국들은 IMF, OECD 등 국제기구의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해 각국의 구조개혁 이행을 촉구하기로 했다. 각국은 올해 정상회의에서 첫 번째 이행평가 보고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노동시장 개혁 역시 강조됐다. 회원국들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시장 개혁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각국은 청년 실업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다음 정상회의까지 청년실업 감축 목표를 채택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자간의 재원 조성과 활용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투자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이 단체 사진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어희재 기자 eyes417@etomato.com
 
어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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