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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신작 모멘텀에 반등 시작?
섣부른 흥행 예측 유의해야…실적개선 종목 위주로 주목
입력 : 2015-09-06 오후 12:00:00
게임주들이 하반기 신작 게임 모멘텀 등으로 반등기세가 나타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지만 단순하게 게임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실적 개선이 나타나는 종목을 중심으로 봐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과거처럼 단순하게 신작 모멘텀으로는 흥행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선데이토즈의 주가는 1만7000원을 기록하며 지난달 24일 1만4550원 대비 16.83% 상승했다. 같은 기간 데브시스터즈도 21.45% 주가가 올랐다.
 
이 같은 상승세는 하반기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선데이토즈의 경우 오는 8일 모바일 게임 '상하이 애니팡'을 출시한다. 카카오게임하기에서 사상 최고로 사전 예약자에만 100만명을 넘긴 것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 것이다. 또 데브시스터즈도 4분기 '쿠키런2'를 론칭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100억원 규모의 자기 주식 취득을 결정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과거와는 다르게 단순하게 신작 모멘텀으로 흥행을 예견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중국업체들의 국내 진출 등으로 게임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대규모 마케팅을 펼친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게임업체의 국내 진출 등으로 게임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과거처럼 흥행을 예측하기가 더 어려워진만큼 흥행하고 있는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나 실적 나오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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