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이달 말 퇴임하는 각급학교 교원 8814명에게 재직연수 등에 따라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장기간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공사생활에 흠결없이 퇴직하는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에게 수여되는 포상이다.
우선 김병식 전 초당대 총장 등 6명에게 청조근정훈장이 수여된다.
김 전 총장은 재직 시절 매주 수요일 오후에 정규수업 대신 교수와 학생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하도록 했고 매년 학생 30∼100명에게 해외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전공과 연계한 해외 견학도 지원해 학생들로 하여금 더 큰 생각을 갖도록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진월 서울 전동초 교사 등 803명이 황조근정훈장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최 교사는 꾸준한 아침운동 10분 운동으로 차분한 교실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한줄 독후감 쓰기와 독서일기 쓰기, 독서엽서 쓰기 등을 전파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학교 교육과 인권교육, 세계시민 교육 등 굿네이버스 프로그램을 접목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가치관을 갖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경남 마산동중 강석봉 교감 등 1405명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전북 운암중학교 신해식 교감 등 2010명에게 녹조근정훈장을, 제주동여중 박성숙 교감 등 3033명에게 옥조근정훈장이 주어진다.
부산 초장중학교 교감 등 957명에게 근정포장, 강원 유촌초 박정애 교사 등 208명에게 대통령표창, 충남 대홍초 양용운 교장 등 183명에게 국무총리표창, 울산 다전초 장필진 교사 등 209명에게 장관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