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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이 오는 9월 퇴임하는 민일영 대법관(60·사법연수원 10기·
사진) 후임 대법관으로 이기택(56·14기) 서울서부지법원장을 임명 제청했다.
대법원은 양 대법원장이 6일 청와대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 법원장을 대법관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이 법원장은 서울출신으로 경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서울민사지법 판사, 서울민사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서울고법판사, 대구지법 김천지원장,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이어 특허법원 부장판사,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쳐 지난해 서울서부지법원장으로 취임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