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MS, 윈도10 공식 출시…"1년내 10억개 기기 보급 목표"
기존 사용자, 1년간 무료 업그레이드
입력 : 2015-07-29 오후 3:10:26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0을 7월 29일 공식 출시했다.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운영체제(OS)인 '윈도10'을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년 내에 윈도10이 10억개 이상의 기기에서 구동되는 것으로 목표로 세웠다. 윈도10은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서울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윈도10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송규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는 "윈도10이라는 플랫폼은 PC, 태블릿, 사물인터넷 기기까지 지원할 수 있다"며 "향후 1년 안에 10억개의 기기가 윈도10으로 작동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윈도10은 출시에 앞서 게임기인 엑스박스, 증강현실 기기인 홀로렌즈 등에서 테스트를 거쳤다. 이를 통해 총 2000종의 기기에서 윈도10이 작동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윈도8에서 사라졌던 '시작' 버튼도 되살렸다. 김영욱 마이크로소프트 부장은 "윈도10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시작 메뉴"라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아도 뉴스, 날씨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작 메뉴 옆에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윈도10의 수준 높은 보안을 위해 로그인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윈도10은 '윈도 헬로'(Windows Hello)를 통해 이용자의 얼굴, 동공, 지문 등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다만, 별도의 인식 장치가 필요하다.
 
윈도10에는 '엣지'라는 새로운 인터넷 브라우저도 들어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윈도에 더욱 최적화 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빠르게 웹을 검색하고 읽고,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 개인비서인 '코티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음성 인식 프로그램인 코티나는 개인화된 검색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아직 한국어 지원은 하지 않는다.
  
윈도7과 윈도8.1을 사용하는 일반인들은 1년 동안 무료로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약 3기가바이트(GB)의 여유공간이 필요하다. 기업 고객은 계약 상황에 따라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볼륨 라이선스 계약을 한 경우에는 8월1일부터 윈도10 엔터프라이즈나 윈도10 에듀케이션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서영준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