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지역상권과의 상생 네트워크 기반확대의 일환으로 주요상권 지역의 시장상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광주점, 김해점 인근의 시장상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신세계 드림캠프'를 운영해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금까지 지역상권 시장상인들을 위해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쳐왔지만 자녀들을 위한 상생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신세계는 이번 드림캠프의 참가대상을 중학생으로 정했다. 사춘기를 겪는 중학생 시기가 올바른 자아정체성과 가치관의 확립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다양한 체험과 조언이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서울 남대문시장(본점), 광주 양동시장(광주점), 김해 외동시장(김해점)을 이번 드림캠프의 대상으로 정하고 지난달 말까지 각각의 시장상인회와 점포 사회공헌팀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최종 30명 정원의 참가자를 확정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경기도 용인 신세계 인재개발원에 합숙하며 교과파트, 인문학파트, 비전파트 등 3부분으로 나눠 자기주도적 가치관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각종 과정수업을 수강한다.
특히 교과파트는 중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어와 수학 수업을 집중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비교적 중학생시절을 최근에 겪은 서울 주요 사범대학의 우수 학생들을 선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숙박, 식사, 교재 등 약 1억원에 달하는 2주간의 모든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또 '드림캠프'를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정례화할 예정이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부사장은 "이번 드림캠프는 업계최초로 진행하는 시장 상인들의 자녀들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전시성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상생활동의 롤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