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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Plus)실적 발표 앞둔 애플, 나스닥 추가 랠리 이끄나
입력 : 2015-07-20 오후 2:14:15
최근 나스닥 지수가 연이어 신고가를 경신하며 기술주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실적 발표를 앞둔 애플이 기술주의 추가 상승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19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전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은 지난 분기 1.80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대로 실적이 나온다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0%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 2분기에도 아이폰이 효자 노릇을 하며 실적을 끌어올렸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아이패드와 애플워치 매출은 부진했을 것이란 전망이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궈밍치 KGI 증권 전략가는 지난 2분기 아이폰이 5420만대 팔렸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늘어난 것이다.
 
이 기간 맥북 역시 540만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아이패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5% 감소한 880만대가 팔렸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아이폰 사이즈가 커지면서, 아이폰 매출은 늘었지만 아이패드의 수요는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또한 애플의 신제품 애플워치에 매출에 대한 전망도 비관적이다. 궈밍치 전략가는 애플 워치에 대한 소비자들 반응이 미지근했다고 전하며 올해 전체 1500만대의 애플워치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애플이 노란색이나 로즈 골드 코팅을 입힌 새로운 애플워치 스포츠모델을 내놓으며 분위기 반전을 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궈밍치 전략가는 낙관적인 지난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이번 분기에는 아이폰 출하가 전분기보다 26%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청업체의 부품 공급 차질과 함께 이미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아이폰으로 휴대폰을 교체한 만큼 수요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CNN머니는 기술주를 대표하는 구글과 넷플릭스, 그리고 인텔이 전문가 예상을 웃도는 우수한 실적을 공개하며 나스닥지수를 끌어올린 것을 지적하며 애플의 실적이 전문가 예상을 웃돌 경우 나스닥의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플은 오는 21일(현지시간) 실적을 공개한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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