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8거래일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의 자금 순유출 규모는 585억원이다. 공모펀드로 138억원 유입했지만 사모펀드에서 723억원 순유출한 영향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이날 258억원이 늘어 사흘 연속 유입세를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는 158억원이 줄었다. 하루만에 유입세 전환으로 국내 채권형 펀드가 579억원 늘어난 반면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420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 머니마켓펀드(MMF)는 사흘째 자금이 늘었다. 이날 2조2685억원이 순유입했다.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날보다 2조4071억원 증가한 436조6341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