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 중의원 '통과'…야당 표결 불참
입력 : 2015-07-16 오후 2:43:44
아베 신조(사진) 일본 총리가 이끄는 정권이 일본이 공격받지 않아도 남의 나라를 반격할 수 있는 집단 자위권 법안을 강행 처리했다.
 
◇중의원 본회의에 참석한 아베 총리
(사진=로이터)
16일 닛케이네트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은 이날 오후 중의원 본회의에서 자위대법 개정안을 묶은 11개 안보 관련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표결해 가결했다.
 
표결 직전 이에 반대해온 민주·유신·공산당 등 5개 야당 의원들은 퇴장했지만 여당은 표결을 강행했다. 
 
민주당 대표 오카다 카츠야 민주당 대표는 "공공의 이해 없이 전후 70년 역대 내각과 국회를 축적해 온 헌법 해석을 한 내각의 교리에 따라 바꿔버리는 것은 큰 실수"라고 강력 비판했다.
 
일본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전날에는 일본 국회 앞에 6만명의 인파가 모여 집단 자위권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법안은 이날 중 최종 관문인 참의원으로 보내진 후 늦어도 9월 중순까지는 모든 법제화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우성문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