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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코리아연대 압수수색·집행부 체포
입력 : 2015-07-15 오후 12:21:03
경찰이 시민단체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를 압수수색하고 집행부 체포에 들어갔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과는 15일 오전 5시 15분부터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구성 등의 혐의로 서울 마포구 코리아연대 사무실과 유인물 발간 인쇄소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또 집행부 10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받아 교육위원 강모를 체포하고 나머지 간부 7명을 추적 중이다. 해외체류 중인 2명은 체포영장에 따라 수배령을 내릴 방침이다.
 
코리아연대는 지난 2011년 11월 창립 당시부터 북한에 동조하고 같은 노선을 추구하면서 이적단체를 구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3년 11월 독일 포츠담에서 북한 통일전선부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촛불신문’ 등 이적 표현물을 제작·반포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이적단체 구성 혐의를 받고 있는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경찰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코리아연대 사무실로 증거물품 적재용 상자를 갖고 들어서고 있다.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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