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대해 국민연금이 양사 합병을 찬성이나 반대할지에 대해 입장을 정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양사 합병에 대해 오는 17일 열릴 주주총회 이후에야 결정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찬성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연금은 SK와 SK C&C 합병 때와 달리 학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독자적으로 결단을 내렸다.
기금운용본부는 10일 오후 3시부터 내부 투자위원회를 열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안에 찬성할지, 반대할지를 논의했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