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하반기 분양 단지, 이곳 눈여겨 보자
서울 재건축 최대어 '가락시영' 눈길…부산도 청약열기 이어질 듯
입력 : 2015-07-05 오전 10:58:22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던 상반기 분양시장 열기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하반기 분양시장에서는 상반기보다 더 많은 물량이 쏟아지고, 서울 재개발·재건축 등 수요자들이 기다리던 유망 지역들이 대거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는 총 12만8000여 가구가 쏟아지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물량인 9만3000여 가구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하반기에는 이보다 더 많은 15만9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분양 예정 물량은 1만1000가구 정도로, 이 가운데 95% 가량인 1만400여 가구가 재건축·재개발 물량이다. 특히, 올해 재건축 분양 물량의 최대어로 손꼽히는 송파 가락시영 아파트가 재건축 물량을 비롯해 반포한양 등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단지들이 속속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인천에서는 신도시들을 중심으로 8만 가구가 넘는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상반기 분양시장 블루칩으로 손꼽혔던 위례신도시에서는 위례신도시보미 주상복합 131가구가, 또 광교신도시에서는 광교 더샵 686가구를 비롯해 중흥S클래스 2231가구 등이 청약을 접수한다.
 
이밖에도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하남 미사지구 미사강변 더샵센트럴포레 등 상반기 분양시장 인기지역에서 속속 공급이 예정돼 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은 상반기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서울의 경우 입지가 좋은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가락시영 재건축의 경우 워낙 입지가 좋은 곳인데다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서울에서 청약통장을 아껴왔던 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방에서는 약 6만 가구가 쏟아지면서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청약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분양시장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부산에서는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단지가 잇달아 공급 예정이어서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이영래 부동산114 경남지사장은 "부산은 그동안 많은 공급이 이뤄졌지만 대부분 소형 단지들을 중심으로 공급되면서 여전히 대기 수요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하반기에는 대형 브랜드 타운이 잇달아 공급될 예정인 만큼 하반기에도 청약 열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은 상반기보다 더 많은 물량이 쏟아지면서 높은 청약열기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위례 푸르지오' 견본주택 모습. 사진/대우건설
김용현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