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공공부문 인턴, 취약계층에 30% 배정
입력 : 2009-05-19 오전 11:48:47
[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 정부가 공공부문 인턴선발시 채용인원의 30%를 취약계층 또는 일정소득 이하의 저속득층에 배정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은 올해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공부문 인턴제의 실태를 점검하고 이 같은 개선 방안을 만들어 시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총리실은 채용인원의 30%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09년 4인가족기준 158만원 미만), 한부모가족 세대주,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가족, 저소득층에게 배정하기로 했다.
 
인턴 소득으로 가계소득이 저소득층을 벗어나더라도 일정기간 의료비와 교육비등의 혜택은 유지해줄 방침이다.
 
운영에 있어서도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맞춤형 취업지원과 1대1 멘토제를 시행하고, 인턴활동의 결과가 실질적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공공기관이 채용시 인센티브 부여, 인턴활동실적이 취업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총리실은 또 올해 정부 행정관리역량 인사부문 평가지표에 행정인턴 취업률, 취업지원 관련 교육시간, 만족도, 기관장 간담회 회수 등 '행정인턴 운영성과' 평가를 기관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희철 정책분석평가실장은 "기관별평가를 자치단체에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중앙행정기관 총리실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가 할 것"이라며 "좀더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선안은 지난 15일 한승수 국무총리가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모든 공공기관은 인턴들에게 적정한 업무를 부여하고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장차관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공인턴제도를 추진하라"는 지시에 대한 후속 조치다.
 
공공부문 인턴제도는 올 1월부터 모든 공공기관에 정원의 2~4%까지 인턴을 채용할 계획으로 시작됐으며 3월말 현재 707개 기관에서 2만4799명(목표인원의 96%)이 채용됐다.

뉴스토마토 박진형 기자 pjinh@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진형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