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5년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유압브레이커, 크레인 등 건설중장비 제조업체 수산중공업의 정석현 대표이사(사진)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석현 수산중공업 대표
정석현 대표는 연구개발(R&D)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입품이 대다수이던 유압브레이커, 크레인, 유압드릴 등의 건설중장비를 국산화했다. 그 결과 회사를 관련분야 국내 1위, 세계 5위로 성장시키며 지난해 매출액 1048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제품 국산화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유압브레이커 핀고정장치' 특허 등 총 131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됐다.
지난 2008년 '키코사태'로 인해 170억원의 손실을 떠안았지만 R&D 및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2012년 공장을 추가 증설, 유압브레이커 생산규모를 월 400대에서 750대로 늘리는 방식으로 위기를 돌파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현지지사 및 법인을 통한 공격적인 해외영업과 친환경 신제품개발로 2012년 7000만 달러 수출탑을 달성했다. 수산중공업 매출의 70%는 세계 90개국 수출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정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지역사회 결손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 고등학교, 대학교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급 지급 등에도 나서고 있다.
정 대표는 "세계 최고 품질의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R&D분야 적극적인 투자 , 제조공장 혁신 등에 나서고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