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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plus)갭, 5월 매출 줄었지만 예상은 웃돌아
“자회사 판매 호조로 매출 회복될 것”
입력 : 2015-06-05 오후 12:53:19
미국 의류 제조업체 갭의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웃돌았다.
 
갭은 4일(현지시간) 지난 5월 매출액이 1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12억7000만달러 보다 0.2% 줄어든 것이지만 톰슨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인 2.4% 감소 보다는 양호한 결과다.
 
자회사 올드네이비의 선전으로 감소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신규 매장과 폐쇄된 매장을 제외한 5월 동일 점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했다. 자회사인 바나나리퍼블릭의 매출은 전년 동월 보다 5% 줄어든 반면 올드네이비의 같은 기간 매출은 6.0% 증가해 예상치인 5.2%를 웃돌았다.
 
글렌 머피 전 갭 CEO는 “각 지점에서 장기적으로 매출 침체가 지속됐으나 최근 자회사 브랜드에서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사브리나 시몬스 갭 재무 총괄 책임자(CFO)는 “올드네이비의 모멘텀에 따라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현재 우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좋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실적 발표 이후 갭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갭의 주가는 전날 보다 0.81% 오른 38.59달러에 마감했지만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0.21% 내린 38.5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소비자들이 갭 매장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로이터)
   
어희재 기자 eyes417@etomato.com
 
어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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