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미국 1분기 노동생산성 3.1% 하락
입력 : 2015-06-05 오전 8:21:52
지난 1분기 미국의 노동생산성이 예상보다 악화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1분기 노동생산성이 연율 3.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처음 발표됐던 1.9% 감소보다 악화된 것일 뿐 아니라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3% 감소보다도 부진한 것이다. 
 
1분기 근로 시간은 1.6% 늘어난 것으로 조정됐고 재화와 서비스 생산 역시 0.2% 감소에서 1.6%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또한 시간당 임금은 3.3% 상승하는데 그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분기 한파와 서부항만 파업이 생산성 감소를 초래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이를 제외하고서라도 지난 몇 년간 미국 내 생산성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금융 위기 전 2.6% 정도를 기록했던 노동생산성 평균은 금융위기 이후 1.1%대로 떨어진 상태다.
 
자넷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도 노동 생산성 저하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낸 바 있다. 앞서 연설에서 옐런 의장은 미국 내 미미한 임금 상승의 이유를 생산성 둔화 때문이라고 말했다. 
 
패트릭 뉴포트 IHS글로벌 인사이트의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생산성 지표에 대해 우려해야한다"라며 "1분기 경제 부진의 여파를 떠나서, 금융 위기 이후로 생산성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미국 생산노동성 추이(자료=investing.com)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우성문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