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2분기에도 긍정적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대규모 출점이 마무리된 후 기존점 성장률이 회복되고 있고, 고정비 감소에 따른 비용 효율화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높게 나타날 것"이라며 "지난해 구매 통합 과정에서 비정상으로 낮아졌던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말까지 최소 유지 상품단위(SKU·Stock Keeping Unit) 매장을 늘릴 예정이다. 이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도 잇따랐다.
남 연구원은 "SKU 확대에 따라 전문점의 역량은 강화될 것"이라며 "중소형 브랜드 품목을 늘리는 가운데 가전 전문점의 입지를 굳힐 수 있고, 시장 지배력도 견고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여 연구원은 "현재 테스트 매장에서의 성과가 일반 매장으로 확대되더라도 매출 증가는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제조업체에 대한 협상력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