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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미리보기)주 후반까지 눈치보기 이어진다
美 금리인상 시점에 촉각…고용지표 '주목'
입력 : 2015-05-31 오전 10:00:00
이번주(6월1일~5일) 뉴욕증시는 금리인상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경제지표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발표된 1분기(1~3월) 경제성장률 수정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실망매물이 쏟아진 만큼 경제지표에 유독 민감한 반응을 보일것이란 관측이다.
 
우선 오는 1일 ISM 제조업지수를 시작으로 3일 ISM 비제조업지수, 민간고용에 이어 베이지북도 공개된다. 이어 5일 고용지표 등 핵심 경제지표 발표가 줄줄이 예정된 상태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고용지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만약 시장 예상치를 충족할 경우, 1분기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감을 완화시키면서 증시는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공산이 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예상치 보다 높게 나올 경우, 기준금리 인상 시그널로 해석되며 오히려 증시에 부정적인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이다.
 
베이지북에서 제시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판단 역시 체크 포인트다. 최근 일부 경제지표 부진 영향으로 일부 Fed 위원들 사이에서 기준금리 인상시점을 늦춰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Fed 관계자들의 연설 내용에도 귀를 기울일 전망이다.
 
한편 그리스 디폴트 우려감이 계속해서 시장의 노이즈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그리스와 채권단 간 협상이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확대로 그리스 외 국가들의 금리는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그리스 이슈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축소될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오는 3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도 관전포인트다. ECB가 이번 회의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줄 경우,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올 여름의 한시적인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코멘트가 나올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5일에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의 역시 이번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슈다. 이번 회의에서 감산실패와 일부 국가의 증산 의지로 공급과잉 우려가 재부각될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주 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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