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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경기 판단 낙관…추가 부양 기대 줄어(상보)
연간 자산매입규모 80조엔으로 유지
입력 : 2015-05-22 오후 1:33:30
일본은행(BOJ)이 시장 예상대로 현행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낙관적인 경기 판단으로 추가 부양에 대한 전망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BOJ는 성명을 통해 이틀간 진행된 통화정책회의에서 본원 통화 공급을 연간 80조엔 확대하는 종전의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기준금리도 0.10%로 동결했다.
 
앞서 다수의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이번 결정은 찬성 8표와 반대1표로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BOJ는 일본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에 따라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물가가 여전히 더디게 움직이고 있지만 경기가 개선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에는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에 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20일 발표된 일본의 1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2.4%로 2개 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
 
카주히코 오가타 프랑스 농업은행 이코노미스트는 “BOJ가 경기를 조금씩 낙관적으로 평가하기 시작했다”며 “미약하게나마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앞으로 수 개월 동안 추가적인 양적완화 가능성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 성장과 임금 상승률 둔화는 여전히 부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이날 오후 3시30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결정과 관련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어희재 기자 eyes417@etomato.com
 
어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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