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059210)는 중국에 설립한 '강소금송생물과기유한공사'가 지난 4월 시제품 제작을 완료한 후 최근 본격적인 생산 활동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소금송생물과기유한공사는 지난해 메타바이오메드가 중국 바이오 업체인 상해푸동금환의료용품지분유한공사와 합작하여 설립한 회사다. 중국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현지 영업 및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주력 제품인 생분해성 봉합사는 수술 후 체내에서 일정기간 분해되어 없어지는 수술용 원사(실)다.
메타바이오메드를 포함해 국내 2개사와 해외 5개사 등 전 세계적으로 오직 7개 기업만이 직접 생산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메타바이오메드의 세계 최초 내시경 카테터 제품 'i-돌핀'도 중국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i-돌핀의 CFDA(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인증을 득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i-돌핀도 연내 CFDA 인증을 완료하여, 올해부터는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럽에서는 작년에 이미 CE(유럽공동체 마크) 인증을 득한 후, 가시적인 매출 실적을 올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생분해성 봉합사, 내시경 카테터 'i-돌핀', 치과용 충전재 본(bone)제품 등 의료 기기와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음파 장비 '초음파 프로브'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과 판매를 시작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