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지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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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 테슬라는 1분기 순손실이 주당 3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순손실 주당 50센트보다 개선된 것이다.
이 기간 매출 역시 11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10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던 전문가 예상치보다 개선된 것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무려 50%가 늘어났다.
또한 지난 분기 테슬라는 1만45대의 모델S를 팔았는데 이 역시 예상치였던 1만30대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이러한 모멘텀을 이어간다면 2020년까지 판매목표 50만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테슬라가 지난주 공개한 가정용 혹은 상업용으로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단독형 배터리 역시 전문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와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배터리 시스템을 높게 평가했고 제프리스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35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이 소식에 이날 1.08%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던 테슬라의 주가는 시간 외거래에서 2.6% 넘게 뛰고 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