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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도양 모범 조업국가로 선정
인도양참치위원회 이행평가 결과 35개국 중 1위
입력 : 2015-04-21 오후 5:16:41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서 개최 예정인 제19차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연례회의에 앞서 열린 제12차 IOTC 이행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 보존관리조치 이행평가 분야에서 96%의 이행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행위원회 회의는 지난 1996년 IOTC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채택한 70여개의 보존관리조치들을 각 회원국들이 국내법에 따라 성실히 준수하고 있는 지를 평가하고, 인도양 불법어선에 대한 정보를 논의하는 등 핵심적인 분과위원회 회의다.
 
유럽연합(EU), 일본 등과 함께 주요 원양조업국인 우리나라는 이번 이행위원회에서 논의된 국가별 이행평가에서 96%의 이행율로 1위를 차지해 IOTC에서 가장 모범적인 회원국으로 인정받았다.
 
박정석 해양수산연구사는 "이런 이행평가 결과는 향후 같은 위원회에서 어획쿼터 할당 기준을 논의할 때, 상당히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원양수산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보존관리조치의 이행율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어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국제수산기구에서 매년 채택되는 규정과 동향 등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유기적인 협업체계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존관리조치(Conservation and Management Measures): 국제기구에서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채택한 구속력 있는 조치를 말한다.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항만국 조치, VMS(어선위치추적장치) 설치, 과학옵서버 승선, 어획자료에 대한 통계자료 제출 및 과학적 분석, 바닷새·바닷거북·상어 등 부수어획에 대한 경감조치 등을 규정한다.
 
◇지난 20일 부터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2차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이행위원회 회의. (자료제 공=해수부)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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