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법무법인 율촌이 아시아 유력 지역법률 전문지인 ALB(Asian Legal Business)가 선정한 '올해 일하기 좋은 로펌(Employer of Choice 2015)'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9년 처음 선정된 이래 7년 연속 수상이다.
14일 ALB에 따르면 율촌은 소속 변호사들을 존중하는 로펌 문화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로펌 최초로 시도된 상시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경력개발, 외국어 훈련 등이 호평을 받았다.
로펌 최초로 도입한 지방 로스쿨생 채용 전형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지역발전과 공평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윤세리(사진) 대표 변호사는 "좋은 인재가 좋은 회사를 만든다고 믿고 있기에 좋은 인재를 율촌의 가족으로 영입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간 중심의 율촌 문화를 강조했다.
'올해의 일하기 좋은 로펌'은 ALB가 매년 아시아 주요 로펌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만족도 등을 조사해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율촌과 함께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도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