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올해 상반기 재정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13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인 2015 회계연도 상반기 재정적자가 439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4133억달러보다 늘어난 것이고 그동안 계속돼 왔던 적자폭 감소 흐름이 끊긴 것이기도 하다.
또한 3월 재정적자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0억달러에서 529억달러로 증가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국 경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지출이 늘어나며 상반기 재정적자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세금으로 인한 수입은 8.5% 증가했지만 지출이 13.6%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보장제도와 보건서비스분야 지출이 늘어났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재정적자 규모 확대에도 여전히 재정적자는 개선되는 경제와 정부 지출 감소로 금융위기 후 최근 6년래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1년간 美 연방 재정 수지 추이(자료=inves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