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김석동(61·
사진)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법무법인 지평(대표 양영태 변호사) 산하 기관인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로 영입됐다.
지평은 11일 김 위원장을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 및 상임고문으로 최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지평인문사회연구소'는 인문, 사회, 경제, 역사 분야의 연구와 출판 지원사업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설계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부산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2006년)과 재정경제부 1차관(2007년)을 거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금융위원장을 역임했다.
법무법인 지평은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 160여명이 소속된 국내 10대 로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