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FC서울(이하 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노골 판정에 대한 항의 공문을 보내며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서울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을 통해 지난 7일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 웨스턴 시드니전에서 나온 노골 판정에 대한 항의 공문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경기 후반 46분. 수비수 이웅희가 시도한 발리 슈팅이 포물선을 그리며 시드니 코비치 골키퍼 손을 맞고 골문을 향했다.
코비치가 뒤늦게 공을 잡았지만 이미 안고 있던 공은 골라인을 넘어선 상황이었다. 하지만 심판은 이를 득점으로 선언하지 않았다.
1-1 동점에서 승부를 갈랐어야 할 득점이 오심 탓에 인정되지 않았다. 서울은 역전 기회를 놓쳤고 경기는 1-1로 끝났다.
◇지난 8일 웨스턴 시드니전을 앞둔 FC서울. ⓒNews1
서울은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벌어진 이번 오심에 대해 아시아축구연맹측에 깊은 우려와 함께 적극적이고 심도 깊은 분석 및 재발방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은 "아시아 축구발전을 위해 골라인 테크놀로지와 같은 시스템 개선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