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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앙은행, 기준금리 2.25%로 동결
입력 : 2015-04-07 오후 2:07:26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호주 정부가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사진=로이터통신)
7일 호주중앙은행(RBA)은 이달의 통화정책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2.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8개월만에 25베이시스포인트(bp)를 인하한 후 두 달 째 행동에 나서지 않은 것이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약 80%가 이달 중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철광석 가격이 10년만에 톤당 50달러를 하회하는 등 하락 추세를 보임에 따라 호주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실제로 호주달러에 대한 달러 가격은 작년 6월대비 20% 가량 하락했다.
 
이날 RBA는 성명을 통해 "당분간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게 적절하다고 평가했다"며 "꾸준한 수요 증가와 물가가 목표치에 지속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추가 부양책은 일정 기간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호주달러의 추가 약세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환율 하락은 균형적인 경제 성장을 이끄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원자재 가격이 크게 떨어졌지만 글로벌 생산이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올해 세계 경제는 완만한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RBA의 금리동결 발표 후 호주달러는 1%가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57분(한국시간) 현재 호주달러·미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3% 오른 0.7686달러를 기록 중이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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