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GS건설은 재개발·재건축시장에서 1조9886억원을 수주, 업계 최고 수주고를 올리고 있다. 수주가 유력한 고덕주공6단지의 수주 확정할 경우, 올 첫 ‘2조클럽’에 들어가게 됩니다.
올들어 총 발주액 5조8720억원 중 41%를 GS건설이 차지하게 됩니다. 경우 GS건설은 3개월만에 지난해 총 수주액인 2조464억원을 초과합니다.
노량진6구역, 행당6구역, 부산광안1구역, 창원대야 등 전국 9개 사업장에 GS건설 간판을 달았습니다.
롯데건설은 3월까지 총 1조3712억원을 수주하며 GS건설의 뒤를 이었습니다. 롯데건설 역시 지난해 총 수주액 1조1810억원을 초과했습니다. 전체 발주의 23%가 롯데건설의 몫입니다.
수도권에서 자양1구역을 수주하는데 그쳤지만 부산대연3구역, 울산 B-04구역, 전주효자3 등 지방에서 4개 사업을 따냈습니다.
지난해 2조1961억원으로 재개발·재건축시장에서 최고 수주고를 올렸던 대림산업(000210)은 1868억원 규모의 부산 초량1-1구역 외 현재까지는 추가 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1조1118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건설사 중 4번째 높은 수주실적을 기록했던 포스코건설은 아직까지 단 한 건의 수주 소식도 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대부분 재개발·재건축 현장설명회에 참석,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 수주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때 양강이었던 삼성물산(000830)과 현대건설(000720)은 재개발·재건축시장에서 전략적으로 보수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물산은 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인 강남권, 도급제사업이 아니면 수주전에 가담하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7500억원 규모의 부산 온천4구역 이후 수주실적이 없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고가 전무합니다.
뉴스토마토 김용현입니다. (뉴스토마토 동영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