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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장관 "청년 일자리 우리 세대가 해결해야 할 책무"
입력 : 2015-03-20 오후 5:49:43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해 꼭 해결해야되는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노사공포럼 주최로 열린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자라나는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는 지금 우리 세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책무"라며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 확대는 청년 개개인의 절박함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도 절박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이번 노사정 논의에서 반드시 의미 있는 결과들이 도출해 새로운 고용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남은 기간 동안 5대 불확실성 해소, 5대 사회안전망 확충, 2개 비정규직 보호 과제를 중심으로 노사정 간 접점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이 밝힌 5대 불확실성은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임금피크제 도입 및 임금체계 개편, 고용계약 해지, 취업규칙 변경을 의미한다. 또 5대 사회안전망은 최저임금, 실업급여, 공공조달 계약, 대중소기업 성과공유, 산업안전이다. 2개 비정규직 보호과제는 기간제 및 파견 제도 개선이다.
 
(사)노사공포럼은 고용노동 관련 분야에 종사했던 노·사·정·학계의 원로들이 중심이 돼 결성된 비영리단체다.
 
ⓒ NEWS1
함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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