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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1만4천여가구 입주..그래도 목마른 전세
수도권 5580가구, 지방 8746가구 입주 예정
입력 : 2015-03-12 오전 9:59:10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4월 전국 입주 대기가 소폭 증가할 전망이지만, 전세난 해소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입주 대기는 1만4326가구로 3월과 비교해 4.8%(651가구)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3월 대비 수도권이 139.4%(3249가구) 증가한 5580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22.9%(2598가구) 감소한 8746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전월대비 지역별 4월 입주물량 비교.(자료=부동산114)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어 4월 입주물량 증가는 전세가뭄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및 매매수요 증가세보다 턱없이 부족한 물량에 전세난은 지속될 전망이다.
 
◇수도권, 입주물량 증가에도 전세난 '현재진행형'
 
수도권에서는 총 558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에서는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 1164가구, 합정동 '마포한강푸르지오1차' 198가구 등 총 3649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가장 많은 물량이다.
 
경기에서는 용인 신봉지구 '광교산자이' 445가구, 동탄2신도시 '대원칸타빌(A20)' 498가구 등 1931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수도권은 전년 동월 대비 309가구(5.9%) 상승한 물량이 공급된다. 모처럼 수도권 입주물량이 늘어나지만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난에 따른 수도권 아파트값의 상승세는 꺾이기 어려워 보인다.
 
◇대구, 세종, 울산 등 대단지 주목
 
지방은 8746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달 보다 22.9% 줄어든 물량 속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4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구에서는 중구 대봉동 '태왕아너스' 410가구, 중구 대신동 '대신센트럴자이' 1147가구 대단지 등 2465가구가 공급된다.
 
세종은 도담동 '세종한림풀에버' 979가구 등 1666가구, 울산은 북구 산하동 '울산블루마시티2차푸르지오' 1270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이외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전남(1113가구) ▲경남(923가구) ▲전북(481가구) ▲충남(379가구) ▲경북(368가구) ▲광주(81가구) 순이다.
 
◇2015년 4월 입주예정 아파트 리스트.(자료=부동산114)
 
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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