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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메탈 채권단, 워크아웃 개시 합의
이달말 사채권자 동의있어야 효력 발생
입력 : 2015-03-05 오후 7:17:27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부메탈이 채권단의 결정으로 조건부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에 돌입하게 됐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이날 오후 동부메탈 관련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고 86.5% 이상의 찬성으로 동부메탈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동부메탈은 유동성 위기에 몰리자 하나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다만 채권단은 회사채권자 등 비협약채권자들이 동의해야만 워크아웃 효력이 발생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채권자들이 워크아웃에 동의하지 않으면 동부메탈이 법정관리로 전환될 가능성이 남아있다.
 
채권권 관계자는 "회사채권자의 원금상환 유예 결정이 없는 상황에서 은행들이 추가 자금을 지원하면 회사채 상환에 쓰일 수 있어 조건부 워크아웃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동부메탈의 은행권 여신은 총 2500억 수준이다. 수출입은행이 820억원으로 가장 많고 산업은행 580억원, 하나은행 540억원 순이다.
 
오는 2019년까지 동부메탈이 갚아야 할 회사채는 총 2220억원이다. 당장 다음달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는 500억원으로 올 상반기에만 총 97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이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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