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5만원권 이용이 확대되면서 어음과 수표의 결제규모가 줄어들었습니다.
또 스마트폰 사용 보편화로 모바일카드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0만원권 하루평균 이용액은 9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나 줄어들었습니다.
카드사용이 일반화되고, 5만원권 이용이 확대되면서 10만원권 수표 사용이 축소된겁니다.
실제로 10만원권 수표는 2009년 307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940억원까지 이용액이 떨어졌습니다. 2009년 5만원권 발행이후 현저하게 줄어든 셈입니다.
반면 5만원권 발행잔액은 2011년 26조원에서 지난해에는 50조원을 넘어서 3년만에 2배나 사용이 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또 체크카드 사용이 크게 늘었지만 신용카드 증가세는 주춤했습니다.
카드정보유출 사태로 소비자들이 신용카드 신규가입을 꺼렸기 때문입니다.
반면 체크카드는 세제혜택 확대와 카드사의 부가서비스 출시로 지난해보다 이용금액이 20%가량 늘었습니다.
모바일카드도 스마트폰 사용 보편화와 앱 방식 카드발급 확대로 사용자가 급증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