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정유업계 파업 사태가 확산되며 30년만에 최대 규모로 커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철강노조(USW)는 텍사스주 포트 아서의 모티파 엔터프라이즈 정유소 노동자들이 20일 밤부터 파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미국 최대 규모의 정유소로 하루 생산량은 약 60만배럴에 달한다.
이 뿐 아니라 지난 21일부터는 루이지애나 주에 위치한 모티바 소유 정유공장 두 곳도 24시간동안 시한부 파업을 벌인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파업중인 조합원은 약 6550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정유업계 사상 약 30년만에 최대 규모다.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 업체들은 설비 투자와 인력 구조조정등을 단행하고 있어 노조와의 협상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