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펩시코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부진했지만 전문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주가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사진=펩시공식홈페이지)
11일(현지시간) 펩시코는 지난해 4분기 순익이 13억1000만달러(주당 8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억4000만달러(주당 1.12달러)에서 줄어든 것이다.
다만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1.12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문가 예상치였던 1.08달러를 웃돌앗다.
이 기간 매출 역시 199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 줄었지만 시장의 예상치 197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이 기간 탄산음료에 대한 수요는 부진했지만 감자칩 등 비음료 부문 매출이 늘어나면서 이를 상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펩시코는 최근 환율의 영향으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환율 변동을 제외하면 올해 주당 순익은 7% 늘어날 것이라며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펩시코는 85억~90억달러 규모의 올해 자사주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주당 배당금 역시 2.81달러로 7.3%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펩시의 주가는 2.46% 오른 100.4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