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서울반도체의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8% 감소한 222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지난 2012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 전환됐다"며 "회사 가이던스와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낸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발광다이오드(LED) 업황은 올해 상반기까지 숨 고르기를 지속할 것"이라며 "공급 초과, 판매 가격 인하와 함께 중국 저가 업체의 시장 점유율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7% 증가한 2280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경쟁력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보수적 전략을 유지하는 편이 낫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