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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설 연휴 대비한 연안여객선 특별대책 추진
연안여객선, 평소보다 19% 운항 증가
입력 : 2015-02-10 오후 5:37:58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해양수산부는 설 연휴 전날인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연안여객선 특별수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수부와 한국해운조합은 이번 설 연휴기간동안 약 27만3000명의 귀성객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예년보다 긴 설 연휴로 귀성객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섬 나들이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써 여객 선사들은 연안여객선 운항 횟수를 평소보다 19% 늘릴 계획이다. 예비선박 11척이 투입되고, 운항횟수도 최대한 늘어나 특별수송기간 동안 142척의 선박이 하루 평균 908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8일과 20일 특정시간대에 여객선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기간 동안 모든 선박이 동원돼 수송능력이 확대된다.
 
해수부는 설 연휴기간 동안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지방해양수산청별로 '특별수송지원반'을 가동해 귀성객 수송을 24시간 총괄 지휘·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연안여객선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현재 각 지방해양수산청은 설 특별수송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연안여객선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마쳤다. 선사는 특별수송기간 동안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연안여객선은 인터넷(http://island.haewoon.co.kr)과 스마트폰 앱 '가보고싶은섬'을 통해 승선권을 쉽게 예매할 있다.
 
창구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려면 왕복 승선권을 발급하는 것이 좋고, 여객터미널에 설치돼 있는 무인발급기를 이용하면 더욱 빠르게 승선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해수부는 조언했다.
 
전기정 해운물류국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승선절차가 강화돼 신분확인 과정이 다소 번거로울 수 있으나 여객선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 만큼 승객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추석 인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역귀성객들이 하선하고 있다. ⓒNEWS1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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