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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 LG그룹 시너지 가시화 전망..'매수'-한국證
입력 : 2015-02-09 오전 8:21:29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실리콘웍스(108320)의 LG그룹 계열사 편입 시너지가 가시화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1년4개월여만에 목표가(4만2000원)도 제시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5월 LG그룹 계열사 편입 이후 기대됐던 시너지 효과가 최근 발표된 루셈과의 사업양수도 계약체결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2년간의 매출액 역성장 이후 올해부터 다시 성장성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루셈은 반도체 후공정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이번 양수대상 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약 2000억원, 양수가액은 60억원이다.
 
유 연구원은 "양수가액 60억원은 루셈 사업이 수익성이 낮고(2013년 영업이익률 1.5%) 실리콘웍스와의 사업도 포함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싸지 않다는 판단"이라며 "이번 사업양수도로 실리콘웍스의 TV용 COF 드라이버IC사업의 매출액 증가와 일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실리콘웍스의 매출액(4732억원)과 영업이익(530억원)은 각각 전년 대비 23%, 5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루셈으로부터의 사업양수도 외에도 LG그룹 내에서 반도체회사로서의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며 "제품 다양화로 수익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크다. 매출액 증가제품이 기존 드라이버IC보다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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