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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행장 "토착화된 한국 최고 국제은행 만들겠다"
한국인 첫 SC행장 취임..소매금융 역할 강조
입력 : 2015-02-04 오후 1:48:31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박종복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은 "토착화된 한국 최고의 국제은행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종복 SC행장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취임 경영 철학을 발표했다.
 
 
ⓒNews1
 
박 행장은 "국제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한국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외국인의 국내 진입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또 고객들 니즈에 맞는 금융서비슬 제공해 국제적 은행으로서 차별성을 명확히 하고, 재임기간 중에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네트워크의 강점을 살리고, 국내 현지화와 토착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기업금융과 소매금융을 균형있게 발전시켜 현장경영을 녹이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박 행장은 "SC은행이 가진 163년의 역사와 강력한 네트워크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겠다"며 "세계에 진출한 기업들을 위해 자본투자거래를 원스탑으로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은행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SC은행이 지난해 7월 출시한 모바일 금융채널인 모빌리티플랫폼을 예로들며 한국의 우수한 금융시스템을 해외시장에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매금융과 기업금융의 균형도 강조했다.
 
박종복 행장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기업금융과 소매금융업무를 해온 만큼 균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며 "모든 답은 현장에 있기 때문에 현장소통을 중요시 여기고 은행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행장은 1979년 제일은행에 입행해 36년동안 영업 일선과 요직을 두루 경험하고, 지난 해 4월 리테일금융총괄 부행장을 역임했다.
 
지난 1월8일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SC지주회장 겸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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