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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암스트롱, 음주 뺑소니·위증교사 혐의 '구설수'
입력 : 2015-02-04 오전 11:28:07
◇랜스 암스트롱(Lance Armstrong). (사진=로이터통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약물복용으로 몰락한 랜스 암스트롱(44)이 이번에는 음주 뺑소니 사고로 구설수에 올랐다. 
 
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지난해 12월 28일 저녁 한 파티에 참석해 음주상태에서 여자친구인 애나 한센을 태우고 집으로 가다가 주차된 자동차 2대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사고현장을 떠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암스트롱의 차량이 사고 당시 앞 범퍼가 깨진 것을 알아냈고,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암스트롱이 운전했으며 한센은 조수석에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수사 초기 한센은 "내가 운전 했다"고 진술했다가 이를 번복해 암스트롱은 위증교사 혐의까지 받게 됐다.  
  
암스트롱에 대한 첫 심리는 다음 달 17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암스트롱은 고환암을 극복하고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회 연속 '투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 사상 최고의 사이클 선수로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이후 약물복용 사실이 드러나 '영구 제명' 처분을 받았다.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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