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거래소의 공공기관 해제에 따른 상장 가정 시 중대형 증권사의 평균 순자산은 약 5%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일부 소형 증권사의 경우 대주주 청산 유인으로 작용할 만큼 순자산이 확대될 것이란 평가다.
전배승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2일 "거래소의 수익성 개선과 상장 시 자기자본 1조원 이상 대형증권사와 중형사(5000억~1조원)의 평균 순자산은 각각 1.9%, 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소형사의 경우 순자산이 평균 15.4% 증가하는데다 거래소 지분가치가 시가총액에 육박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어 사업성 악화가 지속될 경우 대주주 청산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이는 몇몇 소형사에 국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