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조만간 국채를 매입할 것이란 소식에 상승했다.
◇영국 FTSE100 지수 주가 차트(자료=대신증권)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107.94포인트(1.63%) 오른 6728.04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날대비 38.80포인트(0.87%) 상승한 4484.82를, 독일 DAX30 지수는 42.10포인트(0.41%) 오른 1만299.23을 기록했다.
ECB의 국채매입이 가시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일제히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ECB가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매달 500억유로의 국채를 사들이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오는 22일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통해 국채매입 도입 여부과 규모를 공개할 예정이다.
영국의 지난해 9~11월 실업률이 5.8%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 또한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인 포르쉐(2.65%), 폭스바겐(0.44%), BMW자동차(0.19%)가 올랐다.
이탈리아 5대 상업은행인 방코 포포라레와 포포라레 디 밀라노, 포포라레 에밀리아 모두 5%가량 상승했다.
프랑스 전력·운송업체 알스톰은 3분기 매출이 신장됐다고 발표한 이후 3.98%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