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앞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90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또 2시간이면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월 개통될 호남고속철도로 광주를 포함한 호남 일대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이 강화됐습니다.
호남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용산역을 기준으로 광주송정역까지 기존보다 1시간 넘게 줄어든 1시간33분이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 "지금까지는 일반천로를 이용하다보니 시속 150km의 속도로 열차가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송에서 전용 고속철도를 구간을 이용하면 시속 300km 속도로 주행이 가능해집니다. 그러면 용산에서 광주송정까지 1시간33분 소요됩니다."
이번 개통되는 1단계 구간은 오송, 공주, 익산, 정읍. 광주송정역입니다. 목포까지 이어지는 2단계 구간은 2017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호남고속철도에는 새로운 고속열차도 투입됩니다. 기존 KTX보다 47석이 늘어나 하루 4000여명을 수송할 수 있게 됐습니다.
철도공단은 앞으로 호남축 수송능력이 크게 증가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해 매년 77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현행보다 운임이 오르거나, 택시나 버스와 같은 역사 인근 연계 교통망은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뉴스토마토 문정우입니다.(뉴스토마토 동영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