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KTB투자증권은 14일
KT&G(033780)에 대해 경쟁사의 가격 인상폭 축소는 단기악재라며 당분간 잡음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기존에 제시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은 유지했다.
김은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BAT와 JTI는 가격 인상 시기를 KT&G보다 2주일 가량 늦췄고, 인상폭을 1800원으로 낮춰서 신고했다"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유입자를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외사들은 이번 담배가격 인상을 시장점유율(MS) 확대 기회로 보고 있다"며 "BAT나 JTI가 추가적인 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경우 KT&G의 MS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KTB투자증권은 KT&G가 시중 담배가격의 70% 수준으로 면세 담배가격을 인상하는 것을 검토중이라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