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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상승세로 한 해 마감..거래량은 '한산'
입력 : 2015-01-01 오전 7:18:29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3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대체로 상승했다. 2014년 마지막날을 맞아 거래가 한산했지만, 내년 유럽 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FTSE100 지수 차트.(자료=대신증권)
영국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19.09포인트(0.29%) 오른 6566.09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27.21포인트(0.64%) 상승한 4272.75를 기록했다. 독일 증시는 휴장했다.
 
이날 영국 증시는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한 가운데, 비교적 적은 거래량을 보였다. 실제로 런던 증시의 거래량은 30일 평균 대비 58%나 적었다.
 
다만 유로존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ECB가 내년에 추가 경기 부양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지수를 끌어올리는데 한 몫했다.
 
업종별로는 BNP파리바(0.88%), 소시에테제네럴(0.52%) 등 은행주와 테스코(1.12%), 까르프(1.36%) 등 유통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연출했다.
 
반면 영국 증시에 상장된 러시아 천연가스 기업 가즈프롬의 주가는 6.45%나 폭락했다.
 
한편, 2014년 한해 유럽 증시는 ECB 기대감, 지정학적 불안, 유가 하락 등 호재와 악재들이 뒤섞여 높은 변동성을 보여줬다.
 
실제로 1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12월15일 이후 FTSE100 지수의 상승률은 6.2%에 달했다. 하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2.7%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CAC40 지수의 연간 하락률은 0.5%로 집계됐다.
 
특히, 러시아 증시는 올해 29%나 폭락해 전 세계 증시 가운데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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