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증권가 "현대모비스, 4분기 실적 양호..저평가 매력 부각"
입력 : 2014-12-31 오전 9:00:0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31일 증권가는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정적 실적과 함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9조523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1% 감소한 8522억원이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파업 후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지난해 이익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올해 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원·달러, 원·위안화 환율이 전년 대비 각각 1.7%, 1.5% 상승한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사후관리(A/S)와 모듈 부문의 수익성 개선, 금융 부문의 적자 폭 축소로 분기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4분기 양호한 실적을 확인하는 한편 현대모비스의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 수준으로 나올 것"이라며 "부품업체 중 가장 낮은 주가수익비율(PER)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양희준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배구조 이슈 관련 디스카운트를 인정하더라도 현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현대모비스의 경우 업종 내 대형주 중에서는 가장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42%) 하락한 23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이혜진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