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정부가 지난 9·1부동산 대책을 통해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오는 2017년까지 토지주택공사(LH) 주도의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이 중단된다.
따라서 신도시와 택지지구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내년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30일 신도시와 택지지구 내 신규 분양 물량 중 유망 주요 단지를 소개했다.
호반건설은 오는 1월 경기 화성시 동탄2지구 A41블록 '호반베르디움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98㎡ 총 1695가구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오는 2016년 완공예정인 KTX동탄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북쪽으로 신리천이 흐르고 있고 왕배산 등 공원부지가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GS건설(006360)은 오는 3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1블록 '미사강변리버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91~132㎡ 총 555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IC, 올림픽대로 강일IC와 미사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강일역과 미사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대우건설(047040)은 내년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C2-4,5,6블록 '우남역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 총 63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3㎡ 단일면적으로 이뤄졌다.
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위례신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트램라인에 위치해 트램라인 좌우로 개발되는 스트리트몰 상업지구 이용도 편리하다.
또 창곡천과 장지천을 활용한 수변공원을 사이에 두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새로 개교하는 초·중·고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EG건설은 4월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42블록 '양산 물금 3차 이지더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2~78㎡ 총 646가구로 구성된다. 양산 물금 2차 이지더원과 바로 접하고 있고 양산 물금 1차 이지더원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물금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낙동강과 황산문화체육공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초·중·고가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대규모로 개발이 이뤄지기 때문에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마련되고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면서 "때문에 주거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가 높아 예비 청약자들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신도시·택지지구라 하더라도 입지가 떨어지거나 분양가가 지나치게 비싸면 미분양 우려가 있으므로 청약 시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5년 신도시 및 택지지구 내 주요 분양 단지.(자료=부동산써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