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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회항은 지나친 행동..지적은 당연한 일"
입력 : 2014-12-09 오전 9:40:55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대한항공이 조현아 부사장의 '항공기 램프리턴' 논란에 대해 '지나친 행동'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8일 "비상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기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승무원을 하기시킨 점은 지나친 행동"이라며 "탑승객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사무장을 내리게 한 이유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대한항공은 "최고 서비스와 안전을 추구해야 할 사무장이 담당 부사장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규정과 절차를 무시했다는 점과 매뉴얼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변명과 거짓으로 적당히 둘러댔다는 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이어 "대한항공 모든 임원들은 항공기 탑승 시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점검 의무가 있다"며 "조 부사장은 기내 서비스와 기내식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으로 문제 제기와 지적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한항공은 이번 일을 계기로 승무원 교육을 더 강화해 고객 서비스와 안전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기장이 승무원을 내리도록 조치했다는 점도 재차 언급했다.
  
당시 해당 항공기는 활주로로 나왔다가 되돌아가면서 인천공항 도착 기준 11분 정도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날 관련 사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법령을 위반했을 경우 항공사 등에 관련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스토마토DB)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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