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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리포트)로엔케이, 스마트그리드 사업 수혜주
입력 : 2014-12-03 오후 2:41:28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스몰캡리포트 원문보기
 
앵커 : 뉴스토마토 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는 스몰캡리포트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기업은 어떤 곳인가요?
 
기자 : 제가 탐방을 다녀온 기업은 로엔케이(006490)입니다. 로엔케이는 지난 1970년2월에 설립됐으며 과거엔 음료, 시계, 수입중고차, 디지털 등의 유통사업을 주로 영위했습니다. 최근 들어선 바이오사업부 조직을 신설해 다발성 경화증과 관절염 치료 신약을 개발 중에 있고 지난해부턴 신성장 동력으로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주주 현황을 살펴보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는 밀레니엄홀딩스가 유일하며 지난해 10월 최대주주로 변경됐습니다. 강승곤 로엔케이 대표이사는 약 4%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앵커 :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대해 소개 해주시죠.
 
기자 : 스마트그리드는 전기의 생산과 소비 등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킨 것으로 전기의 공급자와 소비자간의 상호작용을 추구하는 기술입니다.
 
국내에선 저탄소 녹색 성장의 핵심으로 얼마 전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출범했고 한국전력의 AMI사업으로 더욱 잘 알려져있습니다. 로엔케이 역시 한국전력의 AMI사업에 많은 관련이 있는데 사업 내용 한번 들어보시죠.
 
앵커 : 한전AMI사업·스마트그리드 사업과 관련해서 로엔케이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기자 : 네 한전의 AMI사업에서 로엔케이는 가장 많은 낙찰을 받았고 그 중심엔 자회사 파워챔프가 생산하는 PLC칩을 꼽을 수 있습니다. 회사의 설명 들어보시죠.
 
저 PLC칩은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핵심입니다. 쉽게 검침 사업을 예로들면 저 칩이 내장된 계량기를 통해서 한국전력은 전력 소비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고 따라서 전력 수요예측을 할 수 있어 전력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앵커 :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럼 나머지 사업은 어떤가요?
 
기자 : 네 이 부분이 회사의 아킬레스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실적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로엔케이는 올 3분기 흑자로 돌아섰는데 이는 한전의 AMI사업 매출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AMI사업 매출이 인식되기 전까진 부진한 실적을 면치 못했습니다.
직접 김정기 로엔케이 차장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 네 그럼 로엔케이의 투자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기자 : 네 단연 스마트그리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엔케이의 설명따라 올 4분기 역시 흑자 가능성이 큽니다. 그 이유는 발주가 확정된 한전AMI사업 매출이 올 4분기에도 반영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전의 AMI사업 매출로 올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과 올 4분기에 인식할 한전AMI사업 매출규모가 전분기대비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점에서 올 4분기에도 흑자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앵커 : 그럼 투자 리스크는 어떤 게 있을까요?
 
기자 : 실적의 불확실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최근 10년간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매해 영업손실이 이어져 왔고 올해도 1분기와 2분기 적자폭으로 인해 적자가 예상됩니다. 로엔케이 측도 실적 예측에 있어서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앞서 투자 포인트와 연계해서 오는 2015년에 스마트그리드 사업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내느냐, 그래서 흑자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느냐가 투자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 마지막으로 주가 점검과 투자의견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 네 주가는 연초대비 약 16% 하락했습니다. 아무래도 실적 부진이 이어지다 보니 주가는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지난달 18일 올 3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장 초반 3% 강세를 나타낸 점을 미뤄봤을 때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의 핵심이라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올해 이익은 적자가 예상되고 내년 실적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향후 실적 개선을 확인하면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김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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