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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 여파에 국내 수출업체 타격
입력 : 2014-11-26 오후 2:07:56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엔화 약세와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른 여파가 국내 수출업체에 타격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저로 자동차와 기계류 업체들이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있고, 대중국 수출 증가율 둔화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진=뉴스토마토)
 
26일 한국은행의 '지역경제보고서 2014년 4분기호'에 따르면 엔화약세로 수도권의 자동차와 동남권의 기계류가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인천 지역에서 주요 수출 경쟁국인 일본 약세가 이어지며 수출 감소가 심화됐다. 또 역내 자동차 업체의 경우 주요 브랜드가 유럽 시장에서 철수하며 8월 이후 지속적으로 수출이 줄어들었다.
 
서비스업의 경우 동남권에서 엔저에 따른 일본인 관광객이 감소해 음식과 숙박업 등 관광관련 업종이 어려움을 겪었다.
 
제주권은 대일본 넙치수출이 줄어들고, 전북지역은 지역특화 상품인 장미와 백합 등 화초류의 대일본 수출이 감소했다.
 
반면 주요 부품을 일본에서 조달하는 일부 제조업체는 엔화약세에 따른 제품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했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엔화 약세가 일부 업종의 가격경쟁력을 약화시켜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다만 엔화 약세 동조화 등에 따른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엔화 약세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일부 상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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